길어진 유치원 부터 대학생 방학기간
고등학생 대학생이야 집콕하더라도
간식 챙겨줄 일은 많지는 않지요.
배고프면 자기 용돈으로
밖에나가서 사 먹을테니까
저는 초등학생 딸을 키우고 있는데
요즘 너무 너무 잘 먹어서 밥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정리하고 나면
배고프다는데 다들 공감하시죠.
뭐든 잘 먹는 아이이지만 오늘은
니가 먹을 간식 니가 만들어 먹어~
했더니 와플을 만들어 보겠다네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와플메이커도 있고 와플믹서도
사다놓은게 있어서 직접 만들어보라고
와플메이커는 제 돈 주고 산건 아니고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한번도 사용 안해서
저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설명서보고
아이한테 사용방법 설명해 줬네요.
#큐벡스와플메이커
아이들 간식으로 와플 만들기가
잠깐 유행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출시된 제품인 듯
와플믹스도 제품 뒤에 조리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아이한테 반죽 방법
알려주고 직접 해보라고 설명
#큐원와플믹스
가스렌즈로 만들면 어렵겠지만
와플믹스도 조리법 간단하고
와플메이커도 조작 쉽고
와플만들기 편하네요.
다만 아이만 믿고 그냥 두면
이런 사고가 발생하긴 하지만요.
와플모양 만든다고 그대로 채워넣었더니
와플메이커 옆으로 반죽이 넘치고
주방이 난장판이 되었네요.
아이들이 요리할때는
뜨거운 와플메이커가 위험도 해서
꼭 부모님의 지도가 필요하겠죠.
처음 만들어본 와플이라
반죽을 너무 많이 부어 넘치기는 했지만
와플 모양 그대로 잘 만들어졌는데
바삭한 와플을 원한다면 굽는 시간을
더 오래두면 바삭한 와플이 됩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최적의 반죽양과
가열시간으로 만들어진 와플입니다.
딱 한 국자의 반죽을 부어서
5분 정도 가열하면 되더라구요.
와플메이커에서 갓 구워나온 와플
바삭바삭하고 부드러워서 잼이나 꿀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아이 입 맛에는
달달한 잼이 맛있나봐요.
꿀보다는 잼이라네요.
오늘 간식은 와플로 해결!
아이가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다고 하네요!
와플메이커와 와플믹서만 있으면
아이들 간식이 뚝딱 만들어지는데
너무 간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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