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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

홍콩야자 키우기 은근 까다로운 반려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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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섭게 자라서 네이버 지식인에

이렇게 자라도 괜찮은지 질문까지

올렸었는데 잘 자랄 줄 알았던

공기정화식물 홍콩야자

 

식물들에게는 무관심이 약인 듯

다이소에서 5천원 주고 수경재배로

자라고 있던 홍콩야자였는데

지극정성 사랑하다보니

죽어가더라구요.

 

 

홍콩야자 잎이 마르기 시작하는데

시들시들 지식인에 홍콩야자 키우기

잎이 마르는 상태에 대해 질문했더니

 

물을 너무 많이 주었거나

너무 물을 안 주었거나

 

그럼 어쩌란 말인가요

ㅠㅠ

 

 

 

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물만 주다가

공기뿌리라고 화분 밖으로 뿌리가 

계속 나오던 홍콩야자

 

그래서 공기뿌리는 잘라준 후

홍콩야자 잎이 시들하더니

쭈글쭈글해지네요.

 

무엇보다 푸르던 잎이 말라가는데

결국은 잘 자라던 홍콩야자를

가지치기까지 가게 되었네요.

 

 

홍콩야자 전체를 죽일수는 없으니

생명력이 질긴 키우기 쉬운 홍콩야자지만

갑작스럽게 시들어가던 식물 살려내기는

그냥 키우기보다는 더 어려운거 같네요.

 

 

 

그나마 싱싱한 잎이 붙어있던 줄기만

가지치기해서 몇 일동안 물꽂이했더니

뿌리가 나오는 거 같은데 이렇게라도

살 수 있는 가지는 살려야겠더라구요.

 

 

홍콩야자 가지치기는 아직 진행형

일주일에 1~2회 정도 물 갈아주면

홍콩야지 물꽂이는 된다고 하던데

 

뿌리가 내리면 화분에 옮겨서

제대로 키워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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