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요금 인상 정기권으로 해결

2023년 10월 7일부터 인상되는 수도권 전철요금 소식 들으셨죠. 전철요금이 월요일도 아닌 토요일부터 인상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인상되는 전철요금은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 및 정기 운임인데 제가 이용하는 신분당선 전철요금도 같이 인상되는 만큼 신경이 쓰이네요. 전철요금 중 가장 비싼 신분당선 출퇴근 왕복이용하면 택시요금이 된다는 인터넷 뉴스를 보기도 했지만 하루 전철 교통비만으로도 7~8천 원이라 부담스럽네요.

 

 

아무리 비싼 신분당선 요금이지만 정기권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좀 절약할 수 있는데 이번에 인상되는 전철요금 부터 신분당선 정기권까지 알뜰하게 교통비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정리했으니 참고하세요.

 

목차

 

부담스러운 전철요금이지만 저처럼 강남으로 출퇴근한다면 잘 활용해 보세요.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

현재 1,250원인 수도권 전철 기본 요금은 1,400원으로 150원 인상이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첫차 운행 되는 시간부터 적용됩니다.

 

청소년 전철요금은 720원에서 800원으로 80원 인상되며, 어린이 요금은 450원에서 500원으로 50원 인상됩니다.

 

수도권 전철요금이라고 하면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되므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격이 연동 조정됩니다.

 

신분당선 요금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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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인 1,250원에서 신분당선 신사에서 강남까지는 500원, 정자에서 광교까지 600원인 현재 신분당선 전철요금은 다음과 같이 인상됩니다.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 1,400원
신분당선 신사에서 강남까지 별도운임 700원
신분당선 정자에서 광교까지 연계 요금으로 500원 할인 적용됩니다.

 

정자에서 광교까지 요금은 100원 할인된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기본운임이 인상된 만큼 200원에서 최대 450원 정도 교통카드나 1회권을 이용하면 더 부담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분당선 운임이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0km까지 적용되고 각 구간 별도운임과 거리추가운임까지 합쳐지는 것이기 때문에 조정되는 요금은 많이 인상되게 되어 있습니다.

 

신분당선 정기권

교통카드 및 1회권을 이용한다면 부담스러운 전철요금이지만 거리비례에 따라 한 달을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사용하면 목돈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저렴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요금 인상으로 정기권 가격도 5,600원 정도 인상되었지만 그래도 저렴합니다.

신분당선을 이용해 미금역에서 신논현역까지 출퇴근하고 있는데 거리비례 18단계 117,800원에서 123,400원으로 인상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정기권 충전 했습니다. 10월 7일 전철요금 인상 전에 충전하면 기존 구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후 30일 또는 60회를 모두 사용하면 기존 정기권도 인상된 금액으로 충전해야 하니까 인상되기 전에 정기권 충전해 놓으세요.

 

정기권 종류

수도권 전철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전철비를 절약하고 싶으신 분들 중 정기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전철 정기권은 버스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지하철만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분들에게 이용구간의 종별 운임에  따라 충전하여 사용하는 교통카드입니다. 정기권 구매는 편의점이 아닌 지하철 고객안내센터에서 2,500원의 정기권 카드를 별도 구매 후 구간별 단계요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카드입니다.

 

이용 요금별로 1단계 정기권은 6만 1천600원이며, 최고 높은 단계인 18단계 정기권은 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 없이 12만 3천400원으로 10월 7일부터 인상된 금액이므로 비교해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