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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

캐리어 벽걸이 냉난방기 수리 후기 타이머 2회 점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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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스럽게도 여름이 지난 후 에어컨이 고장 났네요. 매년 그렇지만 엄청나게 무더웠던 날씨였는데,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한낮의 기온은 덥더라구요. 고장난 제품이 캐리어 클라윈드 냉난방기인데 추울때는 난방도 가능한 제품이라 이번 고장으로 냉방 뿐만 아니라 난방도 안 되고, 제습기능까지 모두 멈춰버렸기에 부랴부랴 캐리어 서비스센터에 수리 접수 했습니다.

 

 

삼성, LG 제품이였으면 서비스센터 접수 후 처리까지 일주일 이상 걸렸을텐데, 캐리어 에어컨 AS 빠르게 처리 되네요. 단점이라고 하면 고장 접수 후 카톡 알림 1번이 끝! 언제 나오겠다는 얘기도 없이 접수 후 이틀만에 점검하고 조치까지 완료했습니다.

 

물론 9월 에어컨 서비스 비수기 시즌이기도 하겠지만 빠른 조치에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처럼 캐리어 클라윈드 벽걸이 에어컨 사용하시면서 타이머 LED가 2회 깜박거린다면 사용자가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은 차단기 내렸다가 올려보는게 전부입니다. 빠르게 연락해서 조치 받는게 시간 절약하고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캐리어 벽걸이 냉난방겸용 제품명은 CSV-Q165NW 입니다. 이사하기 전부터 설치되어 있는 냉난방기 제품이라 사용감이 있지만 고장은 처음이였네요.

 

타이머 예약창의 불이 2회 주화색으로 깜박거리는 증상, AS 기사님은 실외기 센서 문제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출장기사 출장비, 점검비, 부품교체 비용으로 115,000원이 부과되었습니다. 서비스센트 출장점검 요청하면 기본 2~3만원은 부과가 되는데 부품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았네요.

 

기사님께서 요즘처럼 습한 날씨에는 부품들이 부식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지만 어제 정상적인 작동을 하던 제품이 갑자기 안 되는 건 이상하지 않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타이머 부분에 2회 점멸이 반복되면서 에어컨 작동이 안 된다면 빨리 서비스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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