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고기 구이를 가끔 해 먹는데
집 안에서 고기를 굽다보면 고기 냄새가 진동
삼겹살을 먹다보면 먹을때는 좋지만 먹은 후
고기 비린내 때문에 먹고나면 후회를 하네요.
그렇게 이것 저것 알아보다 자이글로
고기를 구워먹으면 맛도 있고 냄새도 덜 난다는
입소문을 듣고 바로 구입하기는 그렇고 빌려서
사용해 본 후 구입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집에서 고기를 자주 구워먹는 건 아니지만
자이글 하나 구입하려니 요즘 인기 많은
에어프라이어보다 비싸더라구요.
빌려 데려온 자이글은 진짜 자이글은 아니고
이지그릴이라는 제품인데 소유진이 광고도 하고
동상이몽에도 나왔던 매스컴 탔던 제품입니다.
#자이글 #이지그릴 #전기그릴
자이글이나 이지그릴 모두 전기그릴이고
구워지는 방식도 동일한 것 같아요.
하단에 원형 그릴판이 있어서 회전을 하고
상단에는 원적외선으로 고기가 구워지는 원리
하단의 그릴판에는 열원은 없었지만 상단에서
공급되는 열로 인해 그릴판까지 데워집니다.
본격적으로 이지전기그릴을 이용한 구이
마트에서 칼집삼겹살도 구입해 구이시작
진짜 자이글은 냄새가 나지 않을까요?
진짜 자이글은 기름이 튀지 않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이글을 사용해도
기름은 튀고, 고기 냄새도 납니다.
그런데 이전보다는 확실히 덜 냄새나고
기름도 적게 튀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전기그릴이라고 고기집처럼 환풍구가
있는 것도 아닌데 똑같이 고기를 굽는건데
고기냄새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열을 식혀주는 팬은 있지만
그 또한 돌고돌텐데 냄새를 없애는 수단은
되지 않을텐데 자이글의 미스테리입니다.
자이글 전기그릴을 이용해 삼겹살과 함께
소시지 야채 치즈까지 정말 맛있게 구워지네요.
고기는 바삭바삭, 기름도 덜 날리고
고기 냄새도 덜 퍼지는 이지그릴이지만
단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고기 굽는 동안 자이글 앞에 있으면
원적외선 열 때문에 너무 더워요.
이지그릴 온도는 280도까지 올릴 수 있는데
뜨끈뜨끈한 열이 사방으로 퍼지면서
옆의 야채들을 시들시들하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릴판 밑으로 고기기름이 빠져나오는데
너무 리얼하게 빠져나오는 것이 부담스럽더라구요.
청소 쉬운 것은 최고의 장점
기름판을 청소하는 것은 귀차니즘
이지그릴로 저만큼 고기기름을 덜어냈구나하는
안도감과 함께 고기에서 너무 많은 기름을
뽑아내는 구나 싶은게 그릴에서 오랫동안
고기를 구우면 딱딱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빌려서 사용해본 자이글 이지그릴 전기그릴
고기맛은 좋고 냄새와 기름도 덜 날리고 좋다.
집에서 고기를 자주 구워 먹는다면 필요한 제품
그렇지만 가끔 한번씩이라면 굳이 필요없다는 결론
빌려온 이지그릴은 반납하고 좀 더 생각해 본 후
이지그릴을 구입할 지 결정해야 겠네요.
요즘 나오는 자이글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만약 구입한다면 원형 그릴제품보다는
미니사이즈로 사각형 그릴을 구입할려구요.
원형판을 사용해 보니까 너무 크기도 하고
그릴판 앞에서 고기를 굽다보면 더웠는데
3인 가족에 자이글 파티모델이 맞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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