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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공기청정기 알아두면 유익한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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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생활에서 필수품이 된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제거 뿐만 아니라 집안 내 공기 관리를 위해서도 많이 사용하는데 요즘은 1가정 1공기청정기를 넘어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집도 있더라구요. 알고 사용하면 더욱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유익한 공기청정기 사용방법 알려드립니다.


공기청정기 가동 중엔 창문을 꼭 닫고

오염된 집 안 공기를 빠르게 환기하기 위해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본 적 있으신가요?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는 실외의 오염된 공기까지 정화하려 하는데요, 이는 오히려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실내로 가져오게 됩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땐 환기 후 창문을 꼭 닫고 사용해주세요.


청소할 땐 공기청정기도 잠시 OFF

청소를 하다보면 숨어 있던 먼지들이 집 안 공기에 부유하게 됩니다. 이때 집 안 먼지를 피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켜고 청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청소와 동시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단시간에 과다한 이물질이 필터로 흡수돼 공기청정기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필터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청소할 땐 공기청정기를 잠시 꺼두는게 좋습니다.


공기청정기에서 냄새가 날 때는

베란다 등 통풍이 잘 되는 조건에서 2시간 이상 최대 풍량으로 운전하면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나 방향제, 음식물 등 생활 환경에서 발생되는 냄새가 필터에 흡착되어 공기청정기 가동 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극세필터를 제품에서 분리하여 물로 세척한 후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주시면 필터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취필터 및 집진필터가 냄새로 오염된 경우는 세척하여 재사할 수 없으니 새 필터로 교체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벽이나 가구와는 거리를 띄어서

공기청정기의 주변엔 벽이나 가구 등의 장애물이 없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세요. 청정 방향 바로 옆에 장애물이 있다면 공기 청정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공간이 여의치 않을 땐 장애물에서 50cm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 공기청정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흡입 방향은 전자 제품을 향해서

미세먼지는 전류가 흐르는 곳에 모여있는게 특징입니다. 집 안의 미세먼지는 전류가 흐르는 전자제품 주위에 모이게 됩니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는 전면 흡입구를 전자제품을 향해 놓는게 좋습니다. 놓는 방향만으로도 보다 효과적으로 집 안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이 요리 시엔 공기청정기 전원 OFF

뉴스에도 많이 나왔던 정보인데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 냄새 제거를 위해 공기 청정기를 켜 놓으면 공기정화에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요리 중에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이 요리는 공기 중에 기름 성분이 떠다니게 되는 원인 중 하나인데요, 기름 성분은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구이요리를 할 때엔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한 후에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게 좋습니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는 따로 따로

공기청정기는 주변의 미세입자 및 냄새를 확인하여 공기정화를 시켜주며, 가습기는 미세한 수분 입자를 토출시키기 때문에 가습기에서 토출되는 미세한 입자를 공기청정기는 먼지로 감지해서 공기 청정도의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표시될 수 있고 가습기에서 토출되는 수부니 공기청정기의 필터에 유입이 될 경우, 필터에 곰팡이 혹은 세균 증식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필터에서 쉰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기청정기 주변에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같이 사용할 경우에는 2.5m 이상을 유지해 주시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초음파 가습기는 수분 입자가 크기 때문에 공기청정기의 먼지센서 및 공기청정기 필터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 미세먼지 그리고 집 안의 공기 정화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공기청정기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사용법으로 깨끗한 공기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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