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구피어항관리 방법

춥다고 게을리 할 수 있나요.

 

쌀쌀해진 날씨에 소홀해지게되는

겨울철 구피어항 관리 방법

 

거실 한켠에 있는 어항이 가습기

역할을 한다는거 알고 계시겠죠.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어항물이

빨리 줄어들고 그로인해 어항물이

더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거든요.

 

3주 정도 된 구피어항 물

많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오염된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네요.

 

 

겨울철 구피어항관리방법은

물 관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물을 미리 받아놓는데

겨울철에는 물이 차가우면 안 되니까

1주일 정도 미리 받아서 실내에 보관

기존 물 온도와 맞춰주는 것이 중요

 

밖에다 보관 후 사용하면 차가워서

구피들이 적응하기 힘들겠지요.

 

 

 

겨울철에는 자주 어항청소를 못하기 때문에

어항 표면부터 자갈들까지 깨끗이 청소

 

실내 기온이 높아서 쉽게 오염되고

부유물도 많이 보이니까 한번할때

제대로 청소해야 귀찮지 않아요.

 

여름에는 대충 하더라도

1~2주마다 청소를 했지만

겨울에는 3주에서 한달정도

청소를 하지 않게되니까요.

 

 

구피어항 청소 후 2개로 나눴는데

이유는 출산준비하는 배부른 구피들을

다른 어항에 옮겨서 키우려구요.

 

구피 번식하는 방법이 되기도 하는데

한동안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50마리 되던

구피들이 요즘 30마리 정도로 줄었어요.

 

알게모르게 구피들이 번식을 했지만

큰 애들이 잡아먹고 스트레스에 죽어서

번식하기 전상태인 구피를 별도 어항에

옮겨서 지켜보려고요.

 

 

구피들이 많아지면 어항관리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잘 자라던 구피들이

줄어드는 것도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올 겨울에는 구피 번식에 신경 좀 써서

잘 키워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