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식 김치냉장고 성에 얼음 제거 방법

김치냉장고 속 차가운 공기와 외부 공기의 수분이 만나면 냉장고 안쪽 벽면에 성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식품의 수분 유지 및 내부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벽면 내부에 매설된 파이프가 차가워지면서 성에가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것은 김치냉장고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고장은 아닙니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보다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직접 냉각 방식이기 때문에 공기 속 수분이 차가운 벽면에 닿아 성에가 생기기 더 쉽다고 하는데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성에 때문에 걱정이라면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일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직접 냉각 방식으로 찬 바람을 팬으로 순환하는 구조이며,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벽면에 냉각 파이프가 매설되어 있어서 냉기를 바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목차

 

 

성에 녹이는 방법

김치냉장고 얼음의 두께가 1cm 이상 되면 차가운 공기가 식품에 잘 전달되지 않아 김치가 빨리 시어질 수 있으니 자주 제거해 줘야 합니다. 먼저 성에를 녹이기 위해 김치냉장고 문을 열어 냉기가 빠져나가도록 하고 식품을 모두 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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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주걱같이 날카롭지 않은 도구로 성에를 긁어내거나 분무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 뿌려준 다음 성에가 녹으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면 됩니다. 만약 성에가 자주 생긴다면 문틈으로 바깥공기가 들어오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또한 냉장고 전원을 끈 후 김치냉장고의 성에를 녹일 수 있습니다. 성에를 제거한 다음에는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전원을 켜고 다시 사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성에가 발생하는 경우

뜨거운 음식을 식히지 않고 곧바로 김치냉장고에 넣게 되면 음식이 식으면서 수증기가 생기는데 이 수증기가 김치냉장고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 성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 식은 후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수분이 많은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나 비닐 백에 넣어 보관해 주세요. 식품에서 나온 수분이 김치냉장고의 냉기와 만나 성에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김치냉장고 문이 잘 안 닫혀서 바깥공기가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도 성에가 발생합니다. 뚜껑식 김치냉장고라고 뚜껑이 쉽게 닫히지는 않습니다. 특히 오래된 김치냉장고의 경우에는 고무패킹의 문제로 인해 김치냉장고 문이 꽉 닫히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해 바깐 공기 속 수분이 냉기와 만나 성에가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식품을 너무 많이 넣었다면 식품을 덜어내 주시고, 김치냉장고 문에 오염물이 묻어 끈적인다면 꼭 청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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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내부에 성에, 얼음이 생기는 경우에 대해 정리했는데 결론을 말씀드리면 성에 발생은 고장이 아니므로 수시로 제거해 주시고 뭄이 안 닫히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물들로 냉장고 내부에 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끔씩 확인해서 관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냉장고 냉장실에 얼음이 생기는 경우도 관리방법이 있으므로 김치냉장고가 아닌 일반 냉장고 음식이 어는 경우에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냉장고 냉장실의 음식이 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