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시기 2022 예상 빅데이터 활용

추운 겨울은 가라! 절기상 겨울은 지나갔고 이제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봄소식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벚꽃 개화 올 해는 언제쯤 일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자연의 섭리라는 것이 불변의 법칙이잖아요. 재 작년에 피었던 벚꽃, 작년에 피었던 벚꽃 그럼 2022 벚꽃 개화 예상시기 언제쯤일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지난 빅데이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 벚꽃이 4월 1일 개화했다고 올해 4월 1일 개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벗꽃 개화시기를 예상할 수 있는 되는 3월의 기온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벌써 하루가 다르게 따스한 기온이 느껴지는 만큼 최근 2년 동안인 2020년과 2021년 벚꽃 개화시기만 보더라도 언제쯤 벚꽃을 볼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목차

 

2022년 벚꽃 개화시기

2021년 벚꽃은 평년보다 2~9일 정도 빠르게 피웠는데 서귀포에서 3월 24일 시작해서 서울에서 4월 1일경 개화했었고, 2020년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3~8일 정도 빠르게 피웠는데 창원에서 3월 21일 시작해서 서울에서 4월 4일경 개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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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곳이 남쪽 지방이라 제주도, 창원 등부터 벚꽃 피기 시작합니다. 벚꽃의 개화일을 결정하는 것은 벚꽃 표준목이 지역마다 있어서 벚나무 한 그루 중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하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는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동네에도 그렇잖아요. 벚나무들이 쭈욱 있는데 어떤 나무는 활짝 개화했지만 어떤 나무는 아직도 봉우리로만 되어 있듯이 꽃의 개화시기는 예상할 뿐이지 정확하게 몇 월 며칠 핀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요.

 

더군다나 벚꽃 절정 시기가 되면 많은 분들의 각 지역의 벚꽃 명소인 제주, 섬진강, 마이산, 하동, 경포대 등 지역마다 벚꽃이 많이 몰려있는 벚꽃 군락지로 여행을 많이 갈 텐데 군락지의 경우에는 대표하는 1~7그루의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말합니다.

 

최근 몇 년간의 벚꽃 개화시기를 참고로 비슷한 기후조건을 예상해 2022년 벚꽃 개화시기 예상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3월 24일부터 3월 27일, 중부지방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4월 7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에 개화 예상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화예상기준은 기상청의 각 기상관서 표준목을 대상으로 하므로,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나 주변 환경여건 등에 따라 개화시기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벚꽃 개화 후의 날씨변화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일조시간, 강수량 등도 개화시기와 함께 벚꽃 절정시기 또한 변동될 수밖에 없지만 2022년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 벚꽃 개화시기

3월 23일에서 3월 25일 예상

 

섬진강 벚꽃 개화시기

3월 23일부터 3월 26일 예상

 

진해 여좌천 벚꽃 개화시기

3월 20일부터 3월 25일 예상

 

경주 벚꽃 개화시기

3월 23일부터 3월 28일 예상

 

 

작년에 작성한 2021년 벚꽃 개화시기를 참고해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1 벚꽃 개화시기

언제일까 2021 벚꽃 개화시기

 

벚꽃 절정시기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는데, 동일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합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남부지방에서는 3월 29일부터, 중부지방에서는 4월 6일부터 벚꽃 절정 시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벚꽃 개화에 따라 절정시기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벚꽃은 3월 말부터 볼 수 있는데 4월에는 만개된 벚꽃을 동네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따뜻한 봄을 조금만 기다려 볼까요.